인천 동구 ‘2023년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우수 지자체 선정

입력 2023년12월06일 11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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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한 ‘2023년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국민의 생명 보호와 자살 예방에 관심을 가진 국회의원들이 관련법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하여 출범한 연구모임이다. 포럼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활동 추진 사항을 평가하였다.


동구는 독거 어르신이 많은 것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고독사와 자살예방을 위하여 요구르트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안녕한 배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생애주기별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을 통하여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동구의 맞춤형 정책으로 관내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2021년 29.4명에서 2022년 21.7명으로 26% 감소하였다. 시상식에서는 동구를 포함한 9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의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을 해소는 물론 생명존중문화가 확대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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