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건설현장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 당부

입력 2023년12월11일 14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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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 광산소방서는 화재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건설 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용접, 절단, 연마 작업 중 발생하는 불꽃, 불티로 인한 화재건수는 3,217건으로 226명의 인명피해 및 689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건설현장에는 스티로폼 등 가연성 물질이 많이 있어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대형건설 현장에서는 자재를 지하주차장 등 내부 공간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불이 나면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가연성 물질로부터 최소 15m이상 안전거리 확보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에 소화기 비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잔여 불씨 확인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


김영일 광산소방서장은 “건설현장은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화재로 확대되기 쉽다”며 “공사 현장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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