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향 ‘미래 예술가를 위한 콘서트’ 마련

입력 2013년11월28일 08시3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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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4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미래 예술가를 위한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 콘서트는 미래의 예술가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해 음악 인재를 육성하려고 특별 기획돼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객원지휘자 김경훈, 클라리넷 박예실, 피아니스트 한선미가 무대에 선다.

1부 공연은 슈트라우스의 ‘돈 주앙'과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1번 F단조 op.73'을 선보인다.

‘돈 주앙'은 호색한 돈 주앙의 일생을 명쾌하게 표현한 곡으로,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과 론도 형식을 절충한 형태가 특징이다.

‘클라리넷 협주곡 1번’은 낭만적인 정신에 고전적인 구성이 어우러진 곡으로 평가받고 있는 곡이다. 베버의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하다.

2부 공연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E단조 op.11’을 무대에 올린다.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쇼팽의 정감이 담긴 작품이다. 피아노 협주곡 2번보다 나중에 작곡돼 더욱 원숙함이 깃들어 있다.
 
미래 예술가, “소통의 지휘자”로 정평 난 김경훈, 성남시향의 수준 높은 연주와 아름다운 하모니가 기대된다.
 
연주회 관람표는 전석 5천원이며,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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