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사서 전담 인력 미배치 학교도서관 대상 자원봉사자 운영에 필요한 비용 지원

입력 2024년01월23일 08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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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사서 전담 인력 미배치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도서관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인문 소양을 증진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 지원 대상은 관내 총 41개 학교(초등학교 15곳, 중학교 11곳, 고등학교 15곳) 중 아직 사서 전담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 8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6곳 총 17개 학교다. 


구는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 희망 여부를 확인한 후, 올 한해(3~12월) 자원봉사자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1개 학교당 약 800만 원 이내로, 이는 신청 건수와 요청 금액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는 도서 대출 반납과 신간 도서 안내, 도서관 환경 정비 활동 등 각 학교의 도서관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학교도서관은 청소년들의 인문 소양 함양을 위해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인프라”라며 “학교도서관의 원활한 운영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 관심을 두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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