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 '재편' 선언 '안철수'

입력 2013년12월01일 12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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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틀로는 아무것도 담아낼 수 없다" 국민기대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지난달 28일  안 의원은 최근 신당창당을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독자세력화 작업에 착수, 국회 기자회견에서 "낡은 틀로는 아무것도 담아낼 수 없다"면서 기성정당에 대한 대안세력임을 강조하며 정치권 세력재편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를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새정치추진위원회' 출범을 선언하며 신당창당을 공식화했다.

안철수 신당은 새누리당과 민주당 등 거대정당이 양분해 온 양당제에서 다당제로의 재편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존 정치권에 싫증을 내고 있는 국민들의 시선을 끌어모으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내년 지방선거에 책임있게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선거에서의 바람몰이를 준비중으로  내년 지방선거와  향후 총선과 대선에서 안 의원이 캐스팅보트를 넘어 핵심세력으로 부상하겠다는 의도를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의 신당창당 움직임도 결국은 대선을 위한 행보라는 해석으로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당의 조직과 경험 등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안 의원이 절감했다는 것이다.

안 의원은 기성 정치권을 뛰어넘는 새로운 비전 제시와 간판급 인물 영입을 통해 승부를 걸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의미있는 성과도출은 차기 대권을 놓고 벌써부터 야권의 유력주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정국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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