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괭이부리마을, 국비 65억6천만원 투입 98세대 입주

입력 2013년12월02일 12시5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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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2일 인천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서 새누리당 박상은국회의원과 입주민,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금자리주택 준공식이 열렸다.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원주민의 주거 안정과 고향마을 재정착을 위해 그동안 국비 65억6천만원을 확보, 쪽방 촌 주민들의 ‘쪽방 주민 내 집 갖기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의 대표적 쪽방 촌으로 알려진  괭이부리마을에 국고보조금 65억6천만원이 지원돼 98가구가 보금자리주택에 입주하게 됐다.

  시비 45억3천만원을 더해 총 110억9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단지에는 영구임대 70세대, 국민임대(30년) 28세대 등 총 98세대가 입주한다.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 단지에는 인근에 사업장이 있는 두산인프라코어가 김치공장과 방음역 건설비 6억원을 지원했고, 한국남동발전도 사업비를 내는 등 지역기업들이 지역사회 나눔에 참여 했다.

이에 대해 박상은 의원은 “괭이부리마을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건물 붕괴나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았는데 정부와 시, 기업의 사업비 지원으로 임대 아파트가 건설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그러나 아직도 임대료가 부담돼 재정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만큼 임대료 인하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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