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올해 첫 추경 6,870억 원 편성

입력 2024년03월05일 11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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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대비 258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생활 안정 사업 대거 반영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6,87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올해 본예산 6,612억 원 대비 258억 원(3.9%)이 늘어났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군민 삶에 직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지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지역별 숙원사업 및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을 대거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78억 원) ▲방범용 CCTV 및 LED 보안등 구축 사업(8억 원)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사업(20억 원) ▲무장애 도시숲 조성 사업(10억 원) ▲황산도 전망데크 및 경관 조성 사업(9억 원) ▲화개정원 온실 조성 사업(8억 원) ▲외포리 쉼터 조성 사업(7억 원) ▲군도 12호선(탑재~어류정항) 도로 확포장 공사(7억 원) ▲신문 제4공영주차장 및 황산도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4억 원) 등이다.


유천호 군수는 “연두 방문에서 수렴된 군민 건의 사항들을 꼼꼼하게 살펴 예산에 반영했다”며, “추경 사업을 통해 어려운 대외여건에 대응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이 안정적으로 삶을 영위하는 체감 행정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강화군의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오는 18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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