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인사 주내 마무리

입력 2013년12월03일 09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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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출신 다른 계열사로 대거 이동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2일 사장단 인사를 실시한 삼성은 부사장 이하 임원들에 대해서는 각 계열사별로 나눠 이번주 안에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5일 정도에는 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실적에서 다른 계열사들을 압도한 삼성전자 출신 부사장들의 사장 승진이 많았던 것에서 드러난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이건희 회장 식 성과주의 인사는 부사장 이하 임원인사에도 그대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부사장 이하 임원들의 다른 계열사로의 대거 이동이 예상된다.

삼성그룹측은 "전자 임원이 다른 계열사로 이동하는 흐름이 있을 것은 분명하지만 그 규모는 가늠하기 어렵다"며 "문책성 인사라기보다는 다같이 잘하자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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