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문화재단, 어린이 체험전 '감성체험 가루 나무 모래 흙'개최

입력 2024년03월20일 10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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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오브제 체험전을 선보인 이영란 작가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은 3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전 <감성체험 가루 나무 모래 흙>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작사 ‘아이란’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오브제 체험전을 선보인 이영란 작가의 체험전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앞서 지난해 이영란 작가의 체험전 시리즈 <가루야 가루야>를 공동으로 진행했을 당시 아이들이 집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마음껏 즐기고 경험하는 체험전으로 호평을 받으며 10,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아트홀을 찾았다.


이영란 작가는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을 제공하는 전시로, 아이들에게 시각뿐만 아니라 촉각, 청각, 후각 등의 모든 감각을 총체적으로 사용하는 독특한 체험 놀이”라고 전했다.


체험전은 총 4가지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방(가루)에서는 부드러운 밀가루 길을 밟고 밀가루와 친해지는 공간, 두 번째 방(모래)에서는 모래에서는 백사장에서 알록달록 색 모래로 유리병에 나만의 무지개 목걸이를 만들며 모래의 이야기를 한층 더 경험하는 공간으로 되어 있다.


세 번째 방(흙)에서는 흙 탑을 쌓거나, 고무줄놀이, 땅따먹기 등 땅바닥 놀이를 통해 현대화된 일상에서 잃어버린 옛 추억들을 찾아보는 공간, 마지막으로 네 번째 방(나무)에서는 나무가 종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이해하고 종이 눈 세상에서 수영과 종이 눈싸움 등을 하며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감성체험 가루 나무 모래 흙’은 24개월 이상의 아이들이 90분간 부모님과 함께 자연을 직접 만지고, 느끼며, 즐기는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자연을 이해하는 체험이 진행되며, 본 체험 전시는 네이버 예매 및 인터파크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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