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소상공인 점포 시설개선에 최대 400만원 지원

입력 2024년03월27일 08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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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는 100㎡ 이하 소규모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시설 개선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맞춤형 주방 및 이·미용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주방 시설 개선이 시급한 식품접객업소(일반 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6곳과 이발, 미용업소 2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주방 및 후드, 개수대, 방충·방수시설, 도배·타일 교체 등 위생수준을 개선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신청기간은 4월 12일까지이며, 신청자는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갖춰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서면·현지 조사를 거친 후,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대상업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설개선 비용 지원 범위는 보조금 80%(업소당 최대 400만원), 영업자부담 20%로 이루어진다. 


구 관계자는 “본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통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선진 위생문화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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