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중구청장, 총선 사전투표소 점검 “공정 선거 준비 태세 확립”

입력 2024년04월04일 20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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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소(한중문화관) 찾아 설비상황·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 확인, 직원 격려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 총선)를 앞두고 4일 오후 관내 사전투표소 중 하나인 한중문화관을 방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최근 문제가 된 불법 카메라 설치 관련 특별 점검도 벌였다.


이번 점검은 4‧10 총선 사전투표(4월 5~6일)에 앞서 관내 14개 사전투표소에서 시행하는 사전투표 모의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선거 불법 행위를 차단하고, 차질 없는 선거를 위한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사전투표소 설비상황과 안전사고 예방 관련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불법 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해 투표소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살폈다. 아울러, 선거사무 직원들에게 주민들이 안심하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당부하고 격려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민주주의 꽃인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도록 불법 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도 대한민국과 인천, 중구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선거 관련 사건‧사고 신속 대응, 주민 대상 선거 관련 안내 등 원활한 선거 진행을 위해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본 투표일 전날인 9일에도 관내 45개 투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사전투표소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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