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3일, 마지막 벚꽃이 아름다운 섬 장봉도에서 제12회 장봉도 벚꽃축제가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3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개최했다.

해상의 짙은 안개로 한 시간이 뒤늦게 시작된 식전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장봉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 모듬 북 공연,  바다소리 앙상불 색소폰·얼후(전통악기) 동호회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이어서  메인행사인 '벚꽃 길 걷기'행사는  옹암 해변에서 낮 12시에 출발 벚곷길을 걸으며 말문고개를 돌아 오후 1시  옹암 해수욕장으로 다시 돌아는 코스로 깊어가는 봄 산행을 마쳤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은 오후 2시 본 공연으로  남진아(MC겸 가수)사회로 오숙, 오혜빈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사이 사이에 경품 추첨으로분위기는 한껏 올랐다

북도면 주관으로 실시된 이 행사에는 옹진군 보건소, 정신긴건강복지센터,, 인천 금연지원센터 등 기관이 함께 참여해  생활용품과 기념품 등 홍보물 을  나눠주며 건강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대 행사로는 장봉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푸짐한 먹거리 장터,  벚꽃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있었다.
 

군 관게자는 “벚꽃 축제에 참여한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벚꽃이 아름다운 섬 장봉도에서 잠시나마 즐거운 한떼를 즐기고 일상에 지친 피로를 풀고  즐겁고 소중한 추억의 장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