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하절기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

입력 2024년05월01일 14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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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강화군이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비해 하절기(5~9월)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하절기 비상방역은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가동하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식중독 환자 발생 시►신속한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집단발생 모니터링►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집단발생 인지 시 신속 보고 및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인 여름철에 특히 빈번하게 발생되므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 불충분하게 조리된 고기가 함유된 인스턴트 음식, 환자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구토 등을 동반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끓여 먹거나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2인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을 섭취 후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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