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 선사한 동화마을 축제

입력 2024년05월08일 11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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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 중구가 마련한 ‘2024년 송월동 동화마을 어린이 축제’가 지난 4일, 약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는 민선 8기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두 번째 동화마을 지역축제로,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동화 속 주인공이 돼보는 꿈과 환상의 시간을 선사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축제에서는 동화마을 곳곳에 펼쳐진 벽화들과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거대한 동화책 조형물, 동화마을에서의 시간을 간직하는 인생네컷 등을 운영하며 동화마을로 초대된 모든 이에게 꿈과 희망의 공간을 선물했다.


 특히 동화마을 거리를 오가며 관광객과 소통한 ‘동화 캐릭터 퍼레이드’가 인기를 끌었고, 마술 공연, 비눗방울 버블쇼, 인형극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져 어린이날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줬다.


 이 밖에도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 전통놀이체험, 스탬프 투어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하며, 축제 현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등도 동참, 함께 모인 동화마을 주민, 상인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미래를 축복하며 자리를 빛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린이들은 미래의 주역이자 우리의 소중한 보물인 만큼, 동화마을에서 보여준 어린이들이 밝은 미소가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라며 어린이들의 안녕과 미래를 염원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원도심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사업’을 통해 트릭아트 스토리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조성, 대장소나무의 집 조성 등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송월동 동화마을 코스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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