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모노레일공사 현장 주민 불신 높아

입력 2008년10월06일 14시21분 시민 김석배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대형H건설사 시민안전 의식없는 "횡포"건설논란


감독없는 가로수이식작업공사 현장  뿌리보호원칙이 배제된체 ....
 


지난7월 인천 교통공사가 지역유지5백여명을 초청 인천월미관광특구 모노레일 설치공사의 착공식을 갖었으나 감독없는 가로수이식작업공사, 보행자 안전시설미설치, 지장물파손,행궁담장훼손등  공사업체의 자질 의혹이 거론되면서 의혹과 논란이 일고 있어 앞으로의 공사진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인천시민들은 인천 교통공사의 월미도 모노레일 설치에 찬사를 보내고 부푼기대를 갖고 있었으나 기초공사 부터  각종문제점을 만들고 공사현장 관리가 엉망이라며 요즘 월미도를 찾는  관광객들과 월미산으로 운동을 다니는 시민들은 한심한 공사현장을 보고 각종의혹을 제기한다.

 인천 월미관광특구 모노레일은 (주)한신공영이 컨소시엄시공업체로 선정되어 월미도와 인천역을 잇는 6.3㎞ 구간에 설치, 인천교통공사가 총 8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환상의 모노레일을 건설중에 있다.

 그러나 초기 기초공사 부터 주민들의 민원이 들끊고 있으나 관할청과 시행업체들이 묵인하는등  주민의 안전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공사진행에 봐주기행정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있다.

또 인천서부공원 행궁관리에 있어 지난2007년 9월에 완공한 행궁의 담벼락을 인천교통공사 모노레일을 위해 1년도 안되 훼손 한다는 것은 양 관리기관의 협의안된, 시민의 혈세를 낭비 한 것이 아니냐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시민 A모(60세)씨는 당찬 모노레일 설계를 내놓은 한신공영이 공사 초반부터 월미도를 쑥밭으로 만들고 있다며  모노레 일기둥을 박기위한 기초공사를 한다며 월미도 행궁의 담벼락을 허무는 가하면 가로수 이식을 위해 가로수 편식과정에서 나무의 뿌리보호원칙없이 이식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이 전혀 설치되지 않을뿐 아니라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내문조차 볼수 없다며 이는 배려없는 배짱 시공이라고 불만을 토로한다. 

월미도 주민 B모씨(54세)는 기초공사도 제대로 못해 늘 문제만 발생시키는 업체가 어떻게 최고의 시스템을 갖춘 모노레일 설치를 할 수 있는지 걱정이 된다며 인천교통공사의 공사감독을 맹비난하는등, 보행자의 안전과 가로수 관리에 대한 관할청의  철저한 감독과 단속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관할청은 공사장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요구하는 공사현장  미관관리, 보행자안전관리, 가로수보호, 지장물관리등 철저한 단속과  월미도 모노레일이 불량시공으로 이어질 것을 두려워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