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제1회 소이작도 해작 해작 갯티길 산책 행사 개최

입력 2024년06월02일 17시00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갯티길 산책, 별 이야기, 장터, 바다 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옹진군은 소이작도에서는 2일부터 5일까지 제1회 소이작도 해작 해작 갯티길 산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옹진군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주관 섬 특성화 4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청정 소이작도를 홍보하고 섬 활성화 차원에서 기획됐다.


2일 80여명이 참가해 선착장- 해안산책로- 임도-해변으로 이어지는 갯티길 산책을 통해  해작해작 숲길을  걸으며 소이작도 섬을 일주했다


갯티길 1코스는 손가락 바위길(1.2Km  45분 )로 손가락 바위로 이어지는 해안 숲길 코스, 2코스 봉화재길(0.52Km  15분)로 손가락바위길로 이어지는 분기점에서 봉화재로 이어지는 짧은 숲길이며 3코스는 해적숲길(2.6Km  90분) 지렁이처럼 구불구불 이어지는 가장 긴코스로 해적터가 있는 코스, 4코스는 벌안해안길(1.3Km  45분)로  해안도로로 이저지며 바다전망대와 방파제로 이어지는 해안길, 5코스는 쉬언제길(1.9Km  60분)로  소이작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를 산책했다,


이날 낮 12시 소이작도 목섬 공원에서는  바다 버스킹 공연으로  무더위에 지친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을 잠시 쉴 수 했으며, 공원 한 쪽에서는 마을 부녀회에서 마련한 섬 밥상, 갯터 장터가 마련돼  현지 특산물 고사리와 둥굴레가 판매되기도 했다.


이 행사는 오는 5일까지 이어지는데 갯티길 산책, 해변 맨발걷기, 소원유리병키링만들기, 바다 버스킹, 갯티별이야기, 갯티 장터, 야간 경관 조명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로 바다 숲길을 해작 해작 걸르며 옹진군의 보물섬 소이작도 갯티길을 따라 섬 곳곳에 숨어 있는 작은 매력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소이작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을 타고 1시간 20분 차도선은 2시30분 이면 도착할 수 있는 근거리의 섬으로 여객선은 1일 2회 운항되며, 여객선 예매는 한국해운조합에서 운영하는 가보고 싶은 섬(https://island.haewoon.co.kr)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해작 해작'은 무언가를 찾으려고 조금씩 잇따라 들추는 순수한 무리말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