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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중구는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애향심을 가지고 공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중구청에 근무하는 신규 임용 공무원 및 전입자를 대상으로 중구 역사․문화 과정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2013년도 신규 임용 공무원 및 전입자, 신청자 등 91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구청 상시학습장에서 중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의를 전반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강의 후에는 중구청을 출발하여 일본 조계지역, 조계지 경계계단, 차이나타운, 인천역, 자유공원 등을 탐방하는 현장체험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신규 임용자와 전입자를 대상으로 중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근무지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구정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내년 신규 임용공무원과 전입자에게도‘중구 역사․문화 과정’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