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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민선 8기 구민과 함께 빛나다 '
구민과 함께 만든 2년, 구민과 함께 만들 계양의 미래끊임없이 변화하고, 끝없이 비상하는 계양
등록날짜 [ 2024년06월27일 16시14분 ]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민선 8기 계양구가 출범 2주년을 맞았다. 계양의 지난 2년이 의미 있는 이유, 바로 구민과 함께였기 때문이다.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불통이 아닌 소통으로, 반감이 아닌 공감의 시간을 발맞춰 걸어온 결과, 계양은 보다 나은 도시로 변화하며 구민 삶에 행복과 만족을 더하고 있다. 구민과 함께 만든 2년, 그리고 함께 만들 계양의 미래를 들어보자.

  
>>>>>  도시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첨단도시 조성
계양의 청사진은 미래지향적 도시 기반 구축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것이다. 2

 

022년 11월,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간 계양테크노밸리는 자족도시로의 도약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첨단·지식산업이 융복합된 고부가가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다.

 

당초, 공장과 물류창고 업종 위주의 입주가 우려됐지만, 계양구는 사업시행자와 관계 기관에 첨단산업 유치업종으로의 재배치를 강력하게 건의해왔다.

 

그 결과 현재 산업단지 계획(안) 재협의 절차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향후 창고, 운송업 등은 제외되고, 정보통신기술(ICT)과 문화디지털산업, 지식산업 등 첨단산업 업종의 유치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병방동 일원에 24만㎡의 규모로 조성되는 계양산업단지도 디지털 인프라와 신재생에너지가 기반이 되는 미래산업단지로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자족도시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계양테크노밸리에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대규모 인구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도권을 잇는 철도망 연결도 반드시 필요하다. 구는 현재 대장홍대선을 계양테크노밸리를 거쳐 박촌역까지 연결하는 구상안을 추진 중이다.

 

계양구가 추진한 철도노선 용역 결과를 살펴보면 ‘박촌역 연장’이 다른 어떤 노선보다 가장 우수한 사업성을 가졌으며,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박촌역 연장안이 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등 관계 기관과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계양~강화 고속도로’ 구축안에는 계양구 양방향 진출입로가 없어 우회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계양구의 강력한 요구를 통해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한 IC를 신설하는 안으로 변경됐다. 앞으로도 구민의 교통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문화·관광으로 계양만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 구상
문화의 수준과 질은 주민 삶의 질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지금 계양은 지역이 가진 우수한 자원과 고유의 특색을 담은 문화관광콘텐츠를 통해 계양만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아라뱃길 계양 구간, ‘계양아라온’이 있다.

 

구는 올해 관광거점 명칭 공모를 통해 계양 아라뱃길의 새 이름을 ‘계양아라온’으로 선정하고, 계양만의 차별화된 수변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로 3만여 명이 계양의 여름을 즐겼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워터축제장을 만날 수 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내년 봄에는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청보리 축제를 열어 계양아라온을 사계절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먹거리 편의를 위한 청년 푸드트럭 운영도 시작했다. 현재, 계양구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계양문화광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화광장은 41,800㎡의 규모로, 잔디광장과 야외공연장, 어린이물놀이터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황어광장부터 수향원까지 조성한 ‘빛의 거리’도 확대해 올해 계양대교 남단을 중심으로 ‘빛의 거리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 선정으로 지난 5월 ‘계양아라온 한마음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계양아라온’이 수도권의 문화관광의 중심지로서 잠재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계양구는 수도권의 명소인 계양산을 계양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특화거리로 접목해 계양산 가는 길 주부토로 구간을 ‘차 없는 문화의 거리’로 추진한다. 지난해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본격 운영해 계양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 지역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일자리 지원
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 전통시장 매니저, 배송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설 현대화와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노력으로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과 지역 인프라 확충에도 열심이다.

 

지난해에는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계양의 전통시장 3개소가 모두 선정돼 12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계양경기장 일원에서 제19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도 유치했다. 더불어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해외 시장 진출 촉진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육성한다.


통합일자리지원센터 구축,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등으로 청년층부터 노년층에 이르는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 지난해 7월 구청사 2층에 청년들의 활동 공간인 ‘계양청년마당’이 문을 열었다. 청년마당은 ‘마당에 모여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계양구는 ‘청년마당’을 청년들의 구정 참여와 소통 창구로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이곳을 계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꿈과 도전이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신도시·원도심 상생 균형 발전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 발전도 화두이다.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와 함께 철도망 연결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으며, 대규모 인구 유입도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한 공간정책과 도시발전 전략 수립 등 계양구의 원도심 활성화 노력이 활발하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대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으로, 부평향교와 부평도호부 등 지역 문화유산과 전통시장인 계산시장, 계산천 등 원도심 인프라를 연계한 특화사업이다. 이를 통해 신도시 주민의 생활 공간이 원도심까지 확대되는 지속가능 발전 도시 계양을 완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원도심의 정주여건과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차장 확충 사업도 추진한다.

 

계산택지 상업지역 일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원도심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난 5월 계양구청 남측에 전체 268면의 계산2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전통시장 주차 환경 개선 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연내 공사 착공을 목표로 계양산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앞으로도 다가구 밀집 지역 등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구민 생활에 편의를 더할 계획이다.


모든 구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스포츠·레저 인프라 조성에도 힘쓴다. 기존 계양경기장 꽃마루 부지에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약 7만 7천㎡ 규모의 복합체육단지를 조성한다.

 

지난해 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에 불필요한 면적을 제외하고 분할 매각 등 최상의 조건으로 부지 매입 계약을 완료했다. 올해 남은 사전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2025년에는 본격적인 보상과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양동 225번지 일원에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계양3동 실내체육시설을 건립하며, 오조산근린공원에 계양구 최초로 어린이물놀이장을 조성한다. 물놀이장은 지난해 실시한 구민 설문조사를 통해 ‘우주정거장’ 컨셉으로 조성되며, 조합놀이대 등 각종 놀이시설과 그늘막, 족욕시설 등을 설치해 7월 중 개장할 예정이다.

 

기존 노후된 서운도서관은 도두머리근린공원 내로 이전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다. 2025년 착공을 목표로 공원과 어우러진 계양의 랜드마크 도서관으로 신축할 계획이다. 

 

>>>>> 나눔과 배려의 복지, 참여와 소통 행정 구현 
구민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추진한다. 출산지원금, 다자녀 가정 양육비 등 출산율 제고를 위한 정책과, 영유아 보육료 지원, 구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계양’을 만든다.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경로당 등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기존 1개 권역으로 운영하던 실버농장은 3개 권역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며,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복합복지시설인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올해 2월 구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행정 정보를 스마트 지도로 시각화한 ‘계양온더맵’서비스를 시작해 구민 편의를 위한 새롭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민과의 소통은 민선 8기 계양의 핵심 가치이다. 열린 구정 실현을 위해 구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구민고충처리위원회와 소통박스 운영, 동 방문 구민과의 대화 연 2회 확대, 사회단체와의 간담회 확대 등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관례적으로 운영되던 직원 월례조회는 ‘공감·소통의 날’로 추진하고, 공직사회 세대 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통 공감 토크 콘서트’운영 등 조직 내 수평적 소통을 강화해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계양구는 보도블록 전면 교체 등 타당성이 부족하고 주민 호응이 낮은 사업을 과감히 없애 불필요한 예산 절감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절감한 예산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와 학교 통학로 개선 사업 등에 투입해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힘쓴다.


새로운 계양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윤환 구청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끝없이 비상하는 계양’을 건설하겠다고 구민께 약속드렸다. 처음 가졌던 구민과의 약속과 다짐을 잊지 않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계양을 위해 앞으로 남은 시간도 온 힘을 다해 달려가겠다. 그 여정에 구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취임 2주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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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문 (kyongmun2@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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