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보건소,‘제1형 당뇨병환자 지원 사업’추진

입력 2024년07월03일 11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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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3일 제1형 당뇨병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돕기 위해 ‘제1형 당뇨병환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기전에 의하여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체내에서 생산하지 못하는 대사질환으로, 인슐린 주사 등 당뇨 관리기기를 통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구매 영수증 발급 기준, 인천시에서 1년 이상 주소지를 둔 시민 중 현재 부평구에 거주 중(주민등록상 주소를 부평에 두고 실제 거주)인 19세 이상의 제1형 당뇨병환자이다.


지원 금액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구입한 당뇨 관리기기 3종 (인슐린자동주입기, 연속혈당측정기, 연속혈당측정용 센서)의 본인 부담금 30% 중 20%로, 1인당 최대 123만8천원 한도이다. 사업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의료비 지원 신청서,당뇨병 관리기기 및 소모성 재료 처방전,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주소 변경내역 포함),통장 사본,구매 영수증 등이며 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032-509-82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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