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법제관 초청 간담회 개회

입력 2013년12월11일 07시3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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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법제처(처장 제정부)는 연말을 앞두고 10일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법제관과 지역아동센터 지도교사 160여명과 함께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어린이법제관은 총 2,667명이 위촉되었으며, 이 중 사회적 배려계층 어린이 15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1년 동안 활동한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법제관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내년에도 활동을 원하는 어린이는 우선적으로 재위촉하였다.

서울․경기․대전․충북․경북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와 지도교사 160여명은 환영식과 위촉식을 마치고 조별로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 서울고등법원 등 법 관련 기관을 견학했다.

제정부 법제처장은 환영사에서 “법을 만들 때에는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여야 한다”면서, “어린이법제관들도 항상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꿈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제처는 어린이에게 법치행정의 중요성과 준법정신을 심어주고 어린이 관련 법을 어린이 시각에서 개선해 나가기 위해 2008년부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법제관을 모집․운영하고 있으며,

1년 동안 어린이법제관들은 지역별 토론마당, 1박2일 법 캠프, 법 관련 기관 탐방 등 현장 행사 외에도 온라인 법제교육, 법령개선의견 제시, 온라인 주제토론 등 다양한 입법체험 활동에 참여했다.일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2014년도 어린이법제관 모집은 내년 3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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