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집중호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펼쳐

입력 2024년08월01일 14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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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명예해양환경감시원 등 30여 명 참여 폐플라스틱, 폐어구 수거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1일 중구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인근 해안가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집중호우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해경을 비롯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와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일대를 두루 다니며 폐플라스틱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약 5t을 수거했다.


한재철 인천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올여름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해안가까지 떠밀려오는 쓰레기가 늘어나고 있다”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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