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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년도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분야 20여 개 세부 지표에 따라 리더십, 재무건전성,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등을 평가했다.

공단은 특히 전국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1위 달성, 지역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협의체 운영, 신규 사업 수탁(부평남부체육센터, 공영주차장 등), 기관합동 규제개혁 TF 참여 등 외부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성과를 도출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지난해 순위보다 1단계 상승한 7위로, 인천 자치구 공단 중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장세강 이사장은 “부평구와 부평구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4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