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당진화력발전소 1·2호기가 12일 오후 3시 37분 전원개폐기 고장으로 일시 정지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측은 고장 부분을 바로 수리한 뒤 재가동을 위해 보일러를 점화했으며 오후 7시경 최대 출력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당진화력 1·2호기의 설비 용량은 각각 50만㎾fh 이날 오후 원전 1기의 용량인 100만㎾의 공급 능력이 빠졌지만 예비전력은 800만㎾ 이상으로 높게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