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군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특별한 하루 보내세孝” 생신축하연 진행

입력 2024년08월13일 16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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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종숙)는 지난 5일과 12일 2주에 걸쳐 내가면주민자치센터에서 홀몸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생신축하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왕래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며, 두유, 양말, 속옷 등을 담은 선물 꾸러미를 함께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또한, 강화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경락 파스, 아로마·파라핀 마사지도 함께 제공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매년 생일마다 가족도 없이 혼자서 적적하게 시간을 보냈었는데, 올해는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겁게 지내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오늘이 진짜 생일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종숙 위원장은 “홀몸어르신 생신축하 사업을 통해 혼자 외롭게 생일을 보내야 했던 어르신들과 짧지만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무료한 일상에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뻤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 상을 준비해 준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자녀들을 대신해 축하를 전하며, 어르신들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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