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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13일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을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우미린2단지, 호반써밋스카이센트럴, 금호어울림1차, 운서sk스카이시티 등 5곳으로, 구·신축 여부와 준공연도를 고려해 선정되었다. 

김 청장은 충전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와 안전시설 상태를 확인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충전시설 지상 이전과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으며, 김 청장은 해당 의견을 검토해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 전기차 충전시설 현장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