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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서구는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 사실상 무산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북부지역 종합문화예술회관은 인천시민 절반이 거주하는 북부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환영했지만, 대안으로 구별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진행된 점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한, 타당성 조사 용역 단계에서 과열된 분위기로 차분히 진행되지 못한 점도 안타깝다고 밝혔다. 

서구는 향후 검단구 신설에 따른 문화예술 수요를 감안해 ‘검단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시와 협의하여 구 실정에 맞는 공연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은 8월 14일, 의원간담회장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방안과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위원장과 부위원장, 5개 분과위원장, 서구의회와 서구청 예산법무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주민참여 제안사업 접수 기간 및 심사 횟수 변경, 워크숍 및 교육 계획 수립, 위원회 참여 활성화 방안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원진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서구의 역량 강화 의지를 강조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서구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예산편성 및 집행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있으며, 3기 심사와 주민투표를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