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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제10회 쌀의 날을 맞아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인천생활개선회)와 함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단체로, 매년 8월 18일 쌀의 날에 쌀 소비 홍보를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해왔다.

쌀의 날은 쌀 미(米) 자를 풀면 '팔, 십, 팔(八, 十, 八)'이 되며, 88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2015년에 지정, 이번 기념 행사는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피해 이웃을 위해 쌀국수 100상자와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쌀떡 140팩을 기부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용옥 인천생활개선회장은 쌀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소비 확대와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