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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이후 여객 증가에 따라 ‘채용지원 전담인력’을 운영해 2년간 929개 기업에 3,575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인천시는 202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공항 관련 기업의 채용을 지원하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24개 기관과 협력하여 31명의 전담자를 지정했다. 

이들은 현장채용관, 채용대행, 동행면접 등을 통해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인천공항 일자리는 85,913명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3,362명 증가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채용지원을 지속해 공항 운영을 원활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