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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경)는 지난 14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꿈나무들의 세상 둘러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과 함께 강화의 인기 관광명소인 ‘아트팩토리 참기름 강화’와 ‘강화천문과학관’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문화체험을 선사했다.

먼저, 아이들은 ‘아트팩토리 참기름 강화’를 찾아 디지털 미디어아트 전시를 감상하며, 8미터 높이의 초대형 전시공간에서 고흐 화가의 삶과 작품을 조명하는 영상을 관람했다. 이와 함께 음악을 즐기며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강화천문과학관에서는 대형 천체 망원경을 통해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찰하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과학적 현상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아동들은 새로운 경험에 즐거움을 만끽하며, 이번 행사가 끝난 것을 아쉬워하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늘 체험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