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024년 을지연습- 1일차 완료 및 2일차 돌입

입력 2024년08월20일 11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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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빈틈없는 국가안보, 2024년 을지연습”의 1일차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일차에 돌입했다.


1일차 훈련에서는 전시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훈련 동안 처리된 상황과 개선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20일 오전 8시 30분에 일일 상황 보고회를 열어 1일차 활동을 마무리했다.


주요 훈련 사항으로는 비상사태 선포에 따른 전시 행정조직 및 전시 예산 편성, 전시 민방위 계획 시행, 전재민 수용 및 구호 등 전상자 진료대책, 접경 지역 주민 및 차량의 이동 및 통제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전시 주민들의 긴장 완화를 위한 대피소 내부 편의시설 확충, GPS 교란에 따른 어선 항행 지도, 전시 수산물 품귀현상을 막기 위한 어업 규제 일시적 완화, 양곡 가공시설의 전시 전환 준비계획 수립 등이 연습 보고되었다.


문경복 군수는 “국가의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극복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을지연습의 근본적 목적”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선박에 대한 GPS 교란 등 우리 군 상황에 맞는 대응 연습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2일차에도 완벽한 긴급사태 대응을 위한 훈련과 관련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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