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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9일 ‘반부패·청렴 시책 2차 추진보고회’를 열어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5월에 열린 1차 추진보고회에서 발굴된 청렴 시책 과제에 대해 부서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부서 간 청렴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자리였다.

현재 중구는 ‘조직문화개선’, ‘행정문화개선’, ‘청렴 시책 홍보’의 세 가지 분야에서 총 54건의 청렴 시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시책으로는 맞춤형 청렴 교육, 부패 및 공익 신고제도 활성화, 계약 상대자에 대한 청렴 서약서 교부, 보조금 집행 교육 및 지도 점검, 공정한 공사 감독, 청렴 문구 게시, 지방세 고지서를 통한 청렴 세정 홍보, 청렴 화분 키우기 등이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고 모든 직원이 꾸준히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