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2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도담도담 부모학교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지는 엄마표 뇌교육’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한국 뇌연구원 원장인 서유원 박사가 나와 부모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유원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뇌발달에 따른 적기교육과 스트레스가 적은 즐거운 교육, 적절한 수면휴식 교육의 필요성과 폭력·성적 유해환경의 차단에 의한 선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전년성 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육성하는 데에는 무엇보다 올바른 부모의 역할과 교육이 중요하다.”며, “내년 3월에 개원하는 서구 보육정보센터가 앞으로 관내 영유아 및 학부모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과 보육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