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효성2동·계양2동,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입력 2024년08월27일 15시36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치매안심마을 1호와 2호인 ‘효성2동 기억활짝마을’과 ‘계양2동 기억반짝마을’이 인천광역치매센터에서 지정하는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마을을 의미한다. 치매환자와 가족이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계속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따뜻한 배려이기도 하다.


인천시 광역치매센터가 지정하는 ‘우수 치매안심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1년 이상의 운영 기간 ▲운영위원회 연 2회 이상 운영 ▲마을운영위원회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안전망 구축(치매극복 선도단체 또는 치매안심 가맹점 지정) ▲관련 사업 홍보 활성화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인식도 조사의 7가지 항목의 우수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효성2동·계양2동 치매안심마을은 2019년과 2023년에 각각 지정돼, 앞서 언급한 기준들을 모두 충족하여 이번에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받았다.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사업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유지하고, 주민의 관심 제고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