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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기자] 옹진군 문경복 군수는 2024년 제2회 덕적면 주민총회가 29일 서포리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총회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해 신영희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김영진 옹진군의회 부의장, 이종선, 백동현, 김민애 옹진군의회 의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사항 보고와 2025년 분과별 사업 설명 및 우선순위 투표 결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특히, 지난 23일부터 6일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자치사업 우선순위로 ‘마을신문 발간’과 ‘사랑의 나눔 배달서비스’가 있었는데, ‘마을신문 발간’이 일순위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이광식 덕적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는 소통의 장으로,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노력한 결과가 살기 좋은 덕적면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