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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기자] 제12회 강화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9월 7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전국의 국악인들이 전통 음악과 예술을 선보이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경연은 성악과 기악 두 부문으로 나뉘며, 성악부문은 단체부, 명창부, 학생부로, 기악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된다. 올해는 예선을 온라인 심사로 진행했으며, 본선과 결선은 대회 당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대회 전날인 9월 6일 오후 4시에는 박애리와 함께하는 ‘서도소리극 향두계놀이’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종합 대상은 국회의장상,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각 부문별 및 어린이부 시상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국악 경연과 축하공연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국악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