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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기자] 3일 인천광역시와 옹진군 주최로 영흥도 해군 전적비에서 '영흥도 X-RAY 첩보작전' 기념행사가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9.6.~9.12.)의 사전행사로, 대한민국특수임무 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추모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참모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고 행사는 X-RAY 작전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전사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묵념과 헌화, 추념사 및 추모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추모식 외에도 영흥에너지파크에서 문화행사가 열려 당시의 기억을 되살리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과 그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옹진군은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