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민 80%, 구정 운영 긍정 평가

입력 2024년09월04일 11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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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여론조사 결과, 서구민 10명 중 8명(79.8%)이 서구 구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만 18세 이상 서구민 806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서구에 거주하는 것에 대해 79.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서구의 핵심 사업에 대한 종합 평균 만족도는 66.3%(100점 만점으로 환산 시 68.9점)로 나타났다.


서구 10개 핵심 사업의 만족도 조사 결과는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 정책: 73.9점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72.8점 공공보육 인프라 구축 및 맞춤형 도시 관리: 71.2점 사통팔달 교통중심 서구: 70.8점 2023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선정: 70.7점 도심 속 자연 쉼터 제공: 68.7점 각종 복지 센터 출범 및 확대: 66.6점 에너지 수급 취약계층 지원사업 확대: 65.4점 청년센터 1939 개관 및 청년창업지원센터 구축: 64.8점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형 상점가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64.1점으로 나타났다


민선8기 후반기 서구의 우선 추진 사업으로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3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녹색환경 조성’이 21.5%로 뒤를 이었다.


서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는 ‘고령자 친화형 여가복지시설 확충’이 19.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검단구 분구 추진’이 18.2%로 뒤를 이었다.


서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지원, 청년 자립 지원, 에너지수급 취약계층 지원 등 만족도가 낮았던 분야에 대해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의 의견을 세밀히 반영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구정 운영에 대한 구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구의 전반적인 구정 평가와 주요 정책에 대한 구민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정책 계획 수립과 방향 설정,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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