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원경찰 노동조합, 2024년 임금·단체협약 상견례

입력 2024년09월04일 21시08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청원경찰 노동조합은 9월 4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청원경찰 임금 및 단체협약’ 추진을 위한 상견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청원경찰의 근무 환경과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노사 양측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상견례에는 유용수 행정국장이 사용자 측 대표로 참석했으며, 한은희 총무과장을 비롯한 사용자 측 교섭위원 4명과 조상래 위원장을 비롯한 청원경찰 노동조합 교섭위원 4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원경찰 노동조합은 ▲공공안전관으로 명칭 변경 ▲감독자 수당 인상 ▲근무복 수선 관리비 지급 ▲교대근무자 간식비 지급 ▲임산부 보호 등의 내용을 포함한 교섭요구안을 제출했다.


노동조합 측은 청원경찰의 명칭 변경과 수당 인상 등 근로 조건 개선을 통해 청원경찰의 직업적 위상을 높이고, 복리후생을 강화해 청원경찰의 사기가 진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노동조합의 창립과 단체교섭 추진 과정에서 보여준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노사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청원경찰들의 권익향상과 더 나은 근무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와 청원경찰 노동조합은 본격적인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양측은 원활한 협상 진행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