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 추석 연휴 밀입국 점검 강화

입력 2024년09월05일 13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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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추석 연휴와 외국인 근로자 수요 증가에 대비해 밀입국 및 해상 국경 범죄 예방을 위한 경·군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밀항·밀입국 사건은 총 24건 발생하였으며, 해양경찰은 관련자 102명을 검거하였다.


이번 점검은 군부대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과거 추석 연휴를 노린 밀입국 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빈틈 없이 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불시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소병용 정보외사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밀입국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의심 선박 발견 시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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