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지역 탄소중립 교육 11일 송도서 개최

입력 2024년09월06일 09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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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온실가스 다량 발생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 및 발전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75.6%를 차지하는 인천에서,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와 2045년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2023년부터 시작된 탄소중립 교육은 4회에 걸쳐 489개 기업의 5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탄소중립 현황, 온실가스 감축 및 대응방안, 중소사업장의 공정 저탄소화 사례 등이 포함된다. 교육 참여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교육교재도 제공된다.


또한, 인천시는 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소비 방안, ESG 탄소중립 경영, 중앙부처 자금 지원사업 공모를 지원하며, 탄소중립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같은 기후변화 규제에 대응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교육 신청은 9월 10일까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환경기후정책과 또는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탄소중립은 글로벌 대세로, 이번 교육이 인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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