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부고속도서 4중 추돌로 6명 사망·3명 부상

입력 2013년12월14일 17시53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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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제공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14일 오후 2시경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경주IC에서 부산 방향 57.1㎞ 지점에서 그랜저 승용차, 25t 탱크로리 차량, 아반떼 승용차, 25t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전모(40·여)씨와 전씨의 11세, 8세인 두 아들, 동승자 조모(40·여)씨와 조씨의 10세, 6세인 두 아들 등 모두 6명이 숨졌다.

또 그랜저 운전자 이모(48)씨와 동승자인 아내 김모(48)씨, 딸(19) 등 3명이 경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에 앞서 낮 12시 55분쯤 비슷한 지점에서 승용차끼리 단순 접촉사고가 발생해 차량흐름이 정체됐고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던 도중, 벽돌을 싣고 달리던 25t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아반떼 차량은 25t 탱크로리와 화물차 사이에 끼어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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