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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2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낚시어선과 수상레저기구 안전에 대한 홍보가 주로 이루어졌으며, 가을 행락철과 낚시 성어기를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낚시 및 수상레저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내용이 포함되었다. 또한, 풍수해 및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과 안전신문고에 대한 홍보도 진행되었다.

옹진군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여객터미널, 안전취약시설, 지역 축제 행사장 등에서 위험 요소에 대한 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9월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히 실시됐다.

옹진군 관계자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것이며, 특히 낚시 성어기 시작에 맞춰 낚시어선 및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 관리 홍보를 통해 안전한 낚시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