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입력 2024년09월14일 16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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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0일부터 어린이(생후 6개월~13세)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국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 ▲임신부 등이다. 어린이는 9월 20일부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받아야 하며,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예방접종은 관내 보건소와 진료소에서 진행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에 사용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WHO가 권장하는 4가 사백신으로, 10월 예정의 코로나19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의 합병증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과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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