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부평풍물대축제 성황

입력 2024년09월29일 23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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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2024년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인천의 대표 거리축제로, 'K-풍물, 세대를 이어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부평구에 따르면, 2일간 약 60만 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찾았다. 


풍물기원제로 시작된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경연으로 이어졌다. 27일에는 22개 동 풍물단의 발표회와 노래자랑 본선이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이 기량을 뽐냈다.


28일 개막식에서는 부평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김덕수패 사물놀이, 해외 초청 공연 등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시민무대에서는 '2024 부평생활문화축제'가 열려 주민 동호회와 지역 뮤지션들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거리에서는 전통놀이와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했다.


29일에는 'K-풍물 퍼레이드'가 성황리에 열려 1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신명나는 풍물가락으로 관람객의 큰 환호를 받았다. 폐막공연에서는 다양한 전통 예술단체의 연합공연이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제25회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가 열려, 청소년들이 수준급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역 유관기관들도 다양한 안전 및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풍물대축제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 성공적으로 치러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이 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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