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달 20일,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인 ‘인천 팔미도 댕댕 유람선 여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인천시는 지난해 ‘여기어때’와 협력하여 반려동물 동반 숙박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도 10월 20일까지 프로모션을 이어가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해 왔다.

올해 3월 ‘2024 내나라 박람회’에서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셉트 홍보관을 운영해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4월에는 ‘펫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인천의 반려동물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번에 기획된 ‘팔미도 댕댕 유람선 여행’은 인천의 자연을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유람선을 타고 팔미도의 아름다운 소나무길을 트레킹하며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펫츠고트래블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8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최적의 여행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반려동물 여행 콘텐츠를 마련해 인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팔미도 댕댕 유람선 여행’을 시작으로, 10월 말에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코스인 ‘인천댕댕로드’를 제작하여 다양한 반려동물 여행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