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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 대청면 동백합창단이 '2024년 제15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에서 주최되었으며, 전국 12개 광역시도 대표 40여 개 동아리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동백합창단은 지난해 인천시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인천시 대표로 출전 자격을 얻었다. 'Dona Nobis Pacem'과 '아리랑'을 열창하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옹진군의 위상을 높인 동백합창단에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