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폐지 수집 노인 지원 및 자전거도로 재정비 촉구

입력 2024년10월15일 17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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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이정순)는 15일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9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조례안 심사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서점원 의원과 이철상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서점원 의원은 폐지 수집 노인의 노후 보장과 재활용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폐지 가격 차액 보전' 정책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공시된 폐지 가격과 재활용 업체 매입 가격의 차액을 보전하여 폐지 수집 노인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철상 의원은 부실한 자전거도로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자전거도로 재정비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남동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구민들의 삶과 밀접한 현안들을 논의하고,  구민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22일에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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