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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이병욱)이 인천의 젊은 음악인 발굴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5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의 협연자를 공개모집 한다.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2022년 첫 무대를 열었으며, 이번이 4번째 공개모집이다. 올해는 피아노 부문의 경연이 진행된다.

2011년 1월 1일 이후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6개월 이상 인천으로 되어 있거나 현재 인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자 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하나 이상 졸업한 자, 인천 출생자가 응시 가능하다.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모집에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공고에 기재된 영상 촬영 가이드를 준수하여 실내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 후 제출하여야 한다. 오케스트라 반주가 가능한 협주곡 중 카덴차를 포함한 한 악장(빠른 악장)의 연주를 담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실기전형이 진행되며, 공연 시 연주할 협주곡의 전 악장(카덴차 포함)을 암보하여 연주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4일에 발표된다.

선정된 협연자는 2025년 1월 23일에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인천시립교향악단 '2025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 무대에 선다.

인천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인천의 유망한 음악 재원 발굴 및 인재 육성을 위해 협연자 공개 모집에 나섰다”며, “열정적인 젊은 음악인들의 참여와 인천시민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