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자월도 해상 가을 바다 낚시객 몰려

입력 2024년11월09일 17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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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작도 인근 해상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옹진군 자월도 인근 해상에 가을철 낚시객들이 몰려들며 호황을 맞고 있다.

 

주말을 맞아 대이작도와 소이작도 인근 해역에는 약 20척의 낚시 배가 모여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지역은 가을철 우럭, 쭈꾸미, 갑오징어 등 어종이 풍부하게 잡히기로 유명하며, 특히 사슴개, 큰굴, 집모래, 마바위, 가능골, 국수당, 떡바위 등 다양한 포인트에서 고기잡이의 손맛을 느끼려는 낚시객들로 붐볐다.

 

승봉도와 대이작도, 소이작도의 여객선 접안 부두에서도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어지며, 주말 동안 이 해역은 한껏 활기를 띠었다.

 

자월도와 그 주변 해역은 수도권과 가깝고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는 덕에 낚시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수년째 바다낚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을에는 우럭, 놀래미, 갯장어 등 다양한 어종이 낚시꾼들을 반긴다.

 

대부분의 낚시객들은 인천 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출조해 바다 낚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초보자들도 바다의 평화로운 정취 속에서 낚시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가을이 끝나가는 이 계절, 낚시객들은 주말 오후를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보내며, 낚시 자체에서 큰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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