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청사 건립과 기존 공공시설의 균형 재배치 추진

입력 2024년11월12일 10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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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는 공공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청사 건립과 기존 공공시설의 균형 재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노후화된 공공시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방안으로, 신규 공공시설 건립과 공공시설의 복합화·집적화·거점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사 건립 본격화
인천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신청사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정각로에 위치하며, 연면적 80,417㎡ 규모로 지하 4층, 지상 15층의 건물로 건설된다. 


사업비는 총 4,957억원으로, 공사비 2,848억원, 토지비 2,109억원이 포함된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3년 12월에는 건설사업감리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4년 10월에는 건축허가 및 도시계획시설 변경이 완료될 예정이며, 2025년 3월에는 공사가 착공된다. 


신청사는 2028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공청사의 재배치와 기존 청사 리모델링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공공서비스 효율성 제고
시 관계자는 “이번 신청사 건립을 비롯한 공공시설 재배치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청사 재배치 계획 수립과 함께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의 행정 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중요한 프로젝트로, 향후 청사 기능과 시민 편의를 고려한 종합적인 계획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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